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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피곤하다 졸린다 우울하다 외롭다 어제 나의 브리프케이스를 만들다가 3시가 넘어 자는바람에 엄청 피곤하다... 주성대리님이 제로콜라를 사주신걸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마시니 기분이좋다 어제쓰다 만것..
염곡사거리 진짜 패죽이고싶다.... 과천방향으로 직진해야되는데 미친사거리가 우회전차랑 좌회전차량 물량때매 꽉막혀서 직진을 못하는 미친사거리 게다가 또 지하로 들어가면 원래 옆에 뚫려있는데 임시 그걸로 막아놓고 ㅅㅂ
그후 한번더 예진이가 와서 다시 셋이 , 아니 넷이 모였다. 승재를 보러가는건 좋지만, 이제 그만 가고싶다 사실. 어제도 내 꿈에 나왔다... 정말 수시로 나오는 녀석. 어제 꿈에도 장난을치고 낄낄거렸다 8월 6일... 승재를 보러 예진이와 윤영이를 태워 갔다. 윤영이는 정말.. 중학생때도 그랬지만은... 참 뭔가.. 그.. 좆같은게 있다 정말로.. 이번에 만나서 얘기를 나눴지만 저번에 11살 많은 변호사랑 결국 사귀게됐다고했다. 11살 많은 변호사... 11살 많은.... 뭐.. 내 여친도아니고 정말 1년에 1번보는 사이지만 내 중학교때 첫사랑이 11살 많은 40살 변호사랑.. 연애를한다생각하니 뭔가 마구 더럽혀진 기분이 들었고 헛구역질이났다. 그리고 뭔가 모를 기분나쁨이 밀려왔다. 그리고 정말로.. 저번에 만날때..
윤영이와 다소 늦게 쓰지만 윤영이와 승재를 보고왔다. 석촌역 6번출구 황도바지락칼국수앞 12시. 아빠차를 끌고 나왔다. 어릴적 좋아하던 여자를 조수석에 태우고 교외로 간다니 아주 상상으로만 100번 1000번은 해본일이다.. 정말 가슴이 부풀어오르는기분... 저절로 올라가는 입꼬리 속으로 삼키고 삼켰다. 그리고 그녀가 기다리고 있다는 칼국수집앞. 그녀를 태웠다.. 그 후로 얼마정도 걸리는지 물어보더니 한 2시간은 걸릴거라니까 커피를 사가자고 했다. "참.. 10년 아니 15년전에도 그렇게 스타벅스 좋아하더니 여전하구나.." 가는길에 8년사귄 남자친구랑 헤어졌단 얘기를 꺼내더라. '그 얘기를 왜 단둘이 있는 차안에서 꺼내지..무슨의미...?' 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그러면서 최근 취업한 얘기도 해줬는데 김앤장에 ..
윤영이와 단 둘이 만나기로했다. 윤영이와 둘이 만나는건 아마 처음일것이다... 설렌다. 무슨대화를할까...? 승재의 선물인가싶다.
가임쓰 가임쓰를 차단한지 거의 몇달이나 된거같다. 거의 2년넘게 매일 카톡을 주고받고 감정을 나눴는데 어느새 서로 말도 거의 없어지고 카톡도 답장도 느리게오고 나도 할 얘기가 점점 없어져갔다. 그냥 의무감에 주고받는 느낌이 되었다. 왜냐하면 나는 사람들도 안만나고 방안에만 있어서 새로운 사건이 전혀 없었다. 시험도 계속 떨어지면서 얼마나 한심하게 생각할까하고 마주하기 힘들었다. 그래서 읽씹을 했길레 그냥 차단해버렸고 그후에 카톡을 보냈는지 안보냈는지는 전혀 알지못한다. 보냈으면 내가 차단했다는걸 알텐데 안보냈었다면좋겠다. 하지만 그립다. 가임쓰는 착했고 외모도 이뻤다. 내 말도 잘들어주고 잘웃어줬고 슬픔도 같이 나눴다. 다시 카톡을 보낼 자신은 없다. 답장이 올지도 모르겠고... 생일선물로보낸 베라 기프티콘이나..
10년을 넘은 억울함에 대해서 어제 고등학교 동창 몇명과 술자리를 함께했다. 고등학교 친구들과 술자리를 가지다보면 당연하게도 그때 그시절 이야기가 나오게되는데 그중 나와 관련된 이야기가 하나 있다. 이 글은 언젠가 친구들에게 보여줄것을 전제로 쓰려고한다. 정말 별로 관심없더라도 대충읽고 넘기지말고 제발 제발 한번만 정독해줬으면 좋겠다. 억울함과 오해를 정말정말 풀고싶으니까… 때는 고등학교 1학년 어느날 기술가정 시간이다. 기가 선생님이 약간 말을 절고 성격은 히스테리적인 까닭에 아주 말투가 우스꽝스러웠다. 그런데 누가 수업중에 기가선생님의 말투를 따라한 사건인데 내가 범인으로 지목이되었다. 그 얘기가 나올때마다 친구들은 아직도 철썩같이 내가 한짓으로 생각하고 이제 인정할때도 되지않았냐고 회유하기까지하는데 나는 그때 당시부터 지금까지 ..
사람이언제죽는다고 생각하나 잊혀진것같다